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ㅎㅎㅎ 저도 무용을7년정도 했었어요 당연히 전공생각하고 있었고 그게 너무좋았어요 하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들어 포기하고 중1때 공부로 전향하니 의대에 너무 가고싶더라고요 생물도 관심이 많고 잘 맞고 간절했어요 막상 실제로 고3이되니깐 성적도 성적이지만 형편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께 의대에 가고싶어서 혹여나 재수를 하게되면 그 비용 그리고 의대에 간다고해서 학비도 감당이 안될것같아서 저도 많이 고민이되요 사실 아직 무용에 대한 꿈도 완전하게 접지는 못했지만ㅎㅎ 그렇지만 결국은 다 엄청 늦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게되있다고 주변에서 다들 말하더라고요 내가 무엇이든 정말 하고싶은거면 도전하고 내가 하고싶은거니깐 더 큰 힘을 낼수있다고했어요! 너무 걱정하지는 말아요 사실 알아보니깐 장학금 제도도 많고 뭐든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라고요ㅎㅎㅎ 혹여나 형편때문에 지금당장은 포기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발레를 취미로 할수있는거고 의대 생물쪽에 관심이 많으면 공부를하거나 뒤늦게라도 의대에 들어가실수있는거에요!! 뭐든 용기를 내고 도전해봐요ㅎㅎ 저랑 비슷하셔서 꼭 댓글 남기고싶었어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둘 차근차근 가도 늦지않아요 다른방법들도 찾아보고 주변사람에게 이야기도 듣고 해보세요!! 우리 같이 성공해요ㅎㅎ♡

@ebld 아.. 근데 아빠가 재수 하지 말라셔가지구요 그리고 저희집은 절대 예술가면 호적 파일것 같아서 ㅎ.. 전 학자금대출도 못받고 장학금으로만 근근하게 살아야해서요 또한 의대 졸업하고 11년동안 공부하다 발레하면 다시 전공하고싶어질까봐 불안해서요 지금 가정형편도 어려운 상황이라

@ebld 아.. 근데 아빠가 재수 하지 말라셔가지구요 그리고 저희집은 절대 예술가면 호적 파일것 같아서 ㅎ.. 전 학자금대출도 못받고 장학금으로만 근근하게 살아야해서요 또한 의대 졸업하고 11년동안 공부하다 발레하면 다시 전공하고싶어질까봐 불안해서요 지금 가정형편도 어려운 상황이라

의대 다니면서 하루 4시간 최소 2시간이라도 시간내서 발레 학원 끊어 보시는건 어떤가요. 돈 벌면서 취미로 발레하는 것이 제일 안정적인 라인 같습니다. 저는 잠시 춤을 배우고 싶어서 학원 취미로 등록하니 한달에 십오만원선 안팎으로 들더라구요. 애니 입시 하는데서도 취미반 하면 저정도선이더라구요. 학교 다니면서 발레 학원 끊을 수 있는 방편을 계속 찾다보면 길이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굳이 취미. 전공과 같은 단어에 의미를 안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시간투자 정도의 차이니까. 전공하는데 취미생 보다 들인 노력이 적어 취미생 보다 못하는 사람도 많은걸보면, 그저 사람하기 따름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약 3시간 정도 꾸준히 투자해보는 것 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 어떤가요.

돈벌려면 공부하고 돈안벌려면 발레하는게 현실이죠. 예술전공하는애들은집안이 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