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준비하던 사람이다. 요즘들어 뭘 위해 하고있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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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군인준비하던 사람이다. 요즘들어 뭘 위해 하고있나 의문이든다 대체 뭐에 충성해야하고 뭐에 목숨바쳐야 하는지 모르겠다. 국가가 나한테 뭘 해줬는지 따지기보다 내가 국가에 무엇을 했나 생각하라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는 지켰다. 그리고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군대를 가려한다. 뭘 더 해야 국가에게 바랄수있다는건가? 군대갔다오면 되는건가? 그러고 나면 준다냐? 뭘 바라는 것 자체도 웃기다. 남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국가의 보살핌을 받는다. 형평성은 어디다 쳐 갖다 버렸나보다. 내가 국가에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것 마냥. 내가 나라라도 팔아먹었나보다. 해야하나? 아니면 운이 없었네. 아니면 멀쩡한 조상님 *** 만들고 인민군 만들어야하나. 큰걸바란적도 없고 애초에 뭘 바란적도 없다. 그런데도 뭐만 하려하면 제외. 맞긴한데 너님은 해당사항없음. 운이 더럽게 없나보다. 매번 운탓하려니 어이가 없다. 이런 나라에서 뭘 하려는 것 자체가 웃긴다. 누굴위해? 지금의 정부를 위해? 아니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네자를 위해? 가족을 위해? 목표를 바꿔야겠다. 빡세게 이민준비하는게 나은 것 같다. 나를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 국적도 버릴수있을것같다. 개한민국. 헬조선 틀린말 없네. 이딴 나라 지키겠다고 군인이될 생각을 했던 내가 *** 멍청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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