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가 24살 되가는 취준생입니다 고등학교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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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올해 나이가 24살 되가는 취준생입니다 고등학교까지 나태하게 전기기능사 자격증말곤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후에 중소기업 현장에 일하면서 경력쌓으며 배우면 된다는 무식한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헌데 너무 무식하게 일만했던걸까요 함께 같이하자던 연인은 제 무심함에 결국 절 떠났고 수면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허송세월하게 지내다 병역특례가 끝날때쯤엔 몸이않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종양이 있다는걸 알고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 뒤로 제 분수에 지나치지만 경력기간을 살려 전기기사나 무었이라도 공부해서 안정적이고 워크앤라이프가 있는 공기업을 들어가려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고 기초부터 3개월 조금넘게 공부하고 있지만 나태한 습관과 나약한 생각은 바로 고치기 어려웠어요 부모님은 반폐인이 된 저를 걱정하고 동생들은 그런 저를 점점 멀리하게 되었네요 제 변변치 않는 실력에 비해 너무 높은 곳을 노리는걸까요.. 혹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제가 그때까지 견딜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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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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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ar1226
· 7년 전
제가 아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계시는걸요. 하고싶은 것도 있으시고..! 힘들 땐 좀 쉬다가 다시 일어나서 갈 수 있는만큼 가고..또 다시 쉬고 그러면서 천천히 가실 수 있을 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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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fullme
· 7년 전
동갑이에요, 다른 거보다 '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가 부럽네요 전 종양도 직장을 그만 둔 일도 실연도 없었지만 '마음 먹는 일'도 하지 않고 우울해 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요점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멋지신 분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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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nm1930
· 7년 전
1프로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시길 도전하면 언제일지는 장담못하지만 분명 기회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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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nm1930
· 7년 전
남 인생사는거 아니잖아요 내인생 내가사는 데 하고싶은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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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아파서 보질못했는데 이제야보게되네요.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잘풀릴수도 있을일을 포기할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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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ezza
· 7년 전
어아... 왠지 비슷한 업계에 있는 분 같은데 걱정마세요 기회는 많습니다 준비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