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서른이 무서운 29살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하나하나 이뤄지는 나이에 되돌아보면 너무 이룬것없이 지나간 시간들이었네요
아무것도 남아있는게 없는 기분이예요
계속된 시험 불합격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습니다 너무.
성격도 많이 변하게 되네요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사소한 것에 예민해지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쓸데없는 자존심만 늘어갑니다
어릴적 그토록 혐오하던 유형의 사람이 내가 되어버렸어요
너무 슬퍼요
조바심이 들어요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하나
다시 힘낼수 있을까요
지겹고 지칩니다 힘이 벅찹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행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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