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회사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회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되는게 두려워요..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는게 인지가 되는데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치겠고 힘들어요
예전엔 그러지않았는데..언제부턴가 누군가와 말을 하거나, 특정 상황일때 보여야할 일반적인 행동이 있을건데 어쩔줄 모르겠고 그런 재대로된 반응을 보이지 못해서 이상하고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이 되곤합니다..
말이 없고, 반응도 잘 못해서 가는 회사마다 누군가가 옆에 붙어서 사람들 사이에 녹아들도록 도와주었던 경우를 빼면 적응 못하고 음침하게 있었던거같아요. 나중에는 사람들의 뒷담하는걸 듣게되는 경우도 있었고..밝게 뭔가 해보려해도 이상한 반응이나 보이는거같고..
스스로가 너무 못난거같고 자꾸 여기저기 민폐끼치는게 미안해서 스트래스가 극심해 자다가도 깨고 잠들기도 힘들고 괴로워요
어떻게든 사회에 녹아보려고 일을 열심히하는데, 직장생활은 일만 열심히해서는 안되는거같아요. 사람들 눈을 보고 이야기하질 못하고 불편해하는 티가 나는지 사람들도 나를 불편하게 여기고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느껴져요..
눈 마주치고 일상대화를하고 안부룰 묻는 이런게 왜 이렇게 안될까요..
다른사람들에겐 별거 아닌거같은 일들을 왜 나는 이렇게 힘들고 어렵고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평범하게 사람들과 친해지고 녹아들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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