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꿈인 이제 18살되는 여학생입니다. 가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2j0
·7년 전
가수가 꿈인 이제 18살되는 여학생입니다. 가수라고 해서 아이돌이아니라 싱어송라이터가하고싶은데 부모님께 쉽게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부모님은 공부가 하기 싫으면 다른 진로를 찾아보자는 온전히 저를 배려해주시는 분들인데 가수라는 직업이 굉장히 불안하고 안정된 직업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얼굴이 많이 노출되는 직업이다보니까 평범한 일상생활도 못할것같구요. 그렇다고 공부를 너무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면 또 성적이 나오기도 하는데.. 고1때 장래희망을 화장품bm이라고 썼어요.화장품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근데 제 적성상 앉아서 통계자료내고 컴퓨터보고 하는 것도 힘들고 아마 얼마 안가서 질릴겁니다. 노래가 너무좋고 노래 부르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주변에서 가수하라고 의견도 물어봤어서 (부모님도요) 너무 고민이되네요. 어서 진로를 정하고 실천해가야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xodnd365
· 7년 전
저하고 동갑이시네요. 확실히 가수. 가수란 것은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성공이란 것은 결국 타인의 기준인 것이지 성공이란 것은 자기 자신에게 기준을 두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회가 없이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 꿈을 포기 했을 때 그것이 계속 남아서 후회가 될 거 같다면 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번 노력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dbsandy12
· 7년 전
저도 가수는 아니지만 배우를 꿈꾸고 있어요. 이쪽 직업이 불안정하다는건 다 알고도 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거 같아요. 포기해서 미련 남지않을거면 그만둬도 되지만 그럴거 같지는 않고..아직 나이가 늦지 않았기 때문에 도전은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진심으로 해***도 않고 고민만 하다 끝내면 본인이 너무 후회할거같아요. 얼굴없는 가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말고 하고 싶은일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