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고등학생이 되는데요 무서워요 전 딱히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저 .. 고등학생이 되는데요 무서워요 전 딱히 친구가없어요 내 단짝과 싸우고 단짝은 특성화가고 다른 친구는 다른곳가고 저만 여기에 혼자.. 너무 무서워요 어떡해요 친구를 만들기엔 늦었고 제 성격상 잘 안생기죠 ㅎㅎ.. 가기 무서워요 .. 친구를 만들리엔 그 친구는 다른 친한애가 있겠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1235
· 7년 전
저도 고등학생이 돼요 저는 전학을 중학교 오고 부모님 직장때문에 2번을 했는데 중3초에 전학오고 정말 힘들었어요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다가가려 노력했고 그치만 그게 잘 안됐어요 또 여기 애들이 전학생 싫어한다고 선생님이 말해주실 정도였어요 그 말대로 저는 순식간에 친구가 없는 따가 됐죠ㅎ 외적인것에 욕을 먹고 제 성격이나 성적에도 많이 욕 먹고 힘들었어요 죽고싶었고 말로 표현하지 못 할정도였어요 그치만 가족한테 말할 수 없었고요 고등학교도 그래서 두렵고 불안해요 입학 하고 힘들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고싶고요 그러면서도 이게 맞는 생각인가 해요 솔직히 부모님께서는 고등학교는 새로운 친구들 많으니까 다 새로 사귀는거야 라고 말씀 하셔도 친한 애들도 있잖아요?그 사이에서 혼자가 되는게 싫은거고요 저도 그래요 그런 상황이 다시 생길것 같아서 두렵고 무섭고 개학이 다가오는 지금도 싫고 이사온것도 후회 되고 여기 온것때문에 조금이라도 원했던 고등학교도 못간것도 그런데 이런일도 있으니 더 힘들어요 한순간에 내 일상이였던게 이제는 너무도 멀더라고요...그래도 저는 갈거예요 가서 힘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일단은 가보려고요 저는 개학을 하면 다시 그런 일이 시작돼서 두렵지만 어쩌면 고등학교에 가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않을까 하기도 해요 언니는 고등학교 가서 다니기 싫다는 이유로 자퇴를해서 부모님은 저라도 그러면 안된다 하세요 그치만 저는 1년을 겨우 버텼는데 또 다시 그런다면 3년을 버틸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가고 힘들면 그때는 부모님께 말씀 드릴거예요 하지만 마카님은 지금이 아닌 고등학교가 두려우신거잖아요?그러니까 아직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벌써부터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요 만약 갔는데 그런 상황이 생겼고 너무 힘들고 못버티면 그때 부모님께 말씀드려봐요 저는 제가 겪은게 1년이니까 1년 또 버티고 버텨봤으니 또 버티고 3번만 그렇게 버티면 되지 하는대도 그렇게 못하겠다 생각하지만 우리 벌써부터 너무 걱정하지마요 그래도 한가지 확실했던건 다른 학교를 가고 친구가 없더라도 그 전에 친했던 친구들은 곁에 있어준다는거예요 다가오면 걱정 되겠지만 벌써부터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너무 횡설수설 했지만 마카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