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네요 제 자신이.. 이 방구석에 쳐박혀 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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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끔찍하네요 제 자신이.. 이 방구석에 쳐박혀 누워있는 제가 한심 스럽습니다. 그런데 누구한테 연락하기는 싫네요 잘난것 하나없는 제 모습으로는 그 누구랑도 자신있게 이야기할수가 없어요 저 스스로가 절 그렇게 보고있는거죠 저 자신의 모습도 비하하고 내 주위의 이웃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비하하고 끌어내리면서 그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못하고 친밀해지지 못하는 제 모습이 정말 여기도 저기도 아닌 이도저도 안되서 더 죽을지경입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이도저도 아닌 이 상태를 알면서도 아무것도 선택 못하고 그저 멍청한 ******마냥 이렇게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는데 제 모습이라니까요. 정말 솔직히 이런 저를 죽여버리고만 싶네요 살아서 뭐하냐 정말.. 그래도 살고싶습니다. ㅜ 아 정말 제 자신이 왜이러는지 너무 제 모습을 사랑하기 어렵네요 힘들때 연락하는 친구하나 없어서 더 끔찍하고 가족한테 말하기 너무 수치스럽고. 난 강한모습의 장남인데 나약한 모습보이면 수치스러운 모습인데 어떡하죠. 전 강해야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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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y01
· 7년 전
맏이의 책임감, 부담감.... 정말 무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