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타인들이 부러워 지곤 해. 그 사람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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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끔씩은 타인들이 부러워 지곤 해. 그 사람만이 낼수 있는 빛과 색깔들이 부러울 때가 있잖아 누구나. 난 겉보기엔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동정심도 있고 따뜻하고 사람에 대한 동경도 큰 사람이야 사실. 그치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 경계하거나 혹은 무관심해.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호감형 사람들은 이유없는 웃음을 잘 받아내고 사람도 쉽고 풍만하게 얻어내는데 난항상 뭔가를 증명해 내야만 사람들을 내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것만 같아. 물론 나도 내가 지닌 개성과 색깔이 있는법이겠지. 뭔가를 증명해냄으로써 사람들을 내 사람으로 이끌어 낸적도 많기에 나라는 사람의 캐릭터에 크게 불평하진 않아. 근데 가끔은 나도 지치고 쉬고싶고 먼저 다가가기가 꺼려지고 낯가려질 때가 있어. 그럴때는 호감형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워지곤해. 뭔가를 굳이 증명치 않으려해도 허물없이 사람들이 다가가주고 꼬여주니까. 맘이 지치고 힘들땐 나라는 사람의 캐릭터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반감이 들기도 하고 우울해 지기도 해. "언제까지 난 날 증명해내야만 사람들이 날 믿어줄수 있는거야?" 그런 느낌이 들어. 오늘 하루 그런 생각때문에 지치고 힘들었어. 마음이 힘들었어. 이런 마음들좀 내버려 둔채 좀 쉬고싶다 지친 느낌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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