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전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전공으로 대학을 갔어요 고등학교 때는 틀에 맞춰진 공부를 하면 됐는데 대학에 와서는 잘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정해진 답이 아예 없는 그런 과거든요 그저 교수님 취향이기만 하면 되는 투정이란 거 아는데 제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이 길로 가기 싫어요 교수님하고 상담하기도 싫어요 전과는 학점이 망했어요 자퇴도 하지 말래요 심지어 과에 친한 친구도 없네요 올해 다시 수능볼건데 한학기는 다녀야해요 어떻게 버티죠 전공 수업 듣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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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boiler

· 7년 전

저도 대학 4년 동안 하던 공부와는 조금 다른 학문을 대학원에서 공부 중이에요 그래서 그 마음을 정말 잘 알 것 같아요 다시 수능 보실 거면 다니기 싫은 과를 억지로 다니시는 것보다 본인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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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boiler 사실 한학기 휴학하고 지금 1학년 2학기 복학해요 ㅎㅎ.. 좀 답이 없는 것 같지만 이번학기 다니고 다음학기에 휴학하고 공부하라고 하셔서 다녀야 하는데 듣고 싶은 교양 수업만 듣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변에서는 다 실패할걸 대비해서 전공 들으라고 하는데 그러기가 싫어요..ㅠㅠ 마카님도 모쪼록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boiler

· 7년 전

저는 교양 들으시면서 흥미가 있는 쪽을 더 공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게 늘 먼저에요! 응원 감사합니다:) 저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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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boiler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힘이 생겨요 감사합니다 꼭 잘 되실거예요!!

boiler

· 7년 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힘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조만간 꼭 원하는 공부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popcorn123

· 7년 전

복수전공이나 전과도 추천드립니다 진로고민은 누구나 거쳐가는 길이니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마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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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