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이예요 딱히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고3 수험생이예요 딱히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잘 하는 분야도 없어요 미래가 너무 두려워요 항상 이런 일을 말 하면 고민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라는 추상적인 답변이 대부분인데 저런 말도 너무 많이 들어서 짜증나고 답답해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도대체 전 뭘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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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n229

· 7년 전

새로운 세대는 일에 모든 것을 전념하지도 않고, 하나의 직장에 일생을 다하지도 않는다고 해요. 제 생각에 그대는 일단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을 모으고 지식을 모으고, 그러려면 당장의 일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지겹게 들은 소리지만 나중에 정말로 하고 싶은 것(배우고 싶은 것이든 사고 싶은 것이든 취미든 직업이든...)이 생겼는데 당장 여력이 없어 포기해야 한다면 너무나도 슬픈 일이니까요. 할 수 있는 걸 선택하고, 당장 1년 집중하고, 그때까지도 모르겠다면 그 이후를 받쳐줄 수 있을 것 같은 과목을 고른다...제가 생각할 수 있는 답변은 그 정도인 것 같아요. 힘내요, 그대:)

cjjjjjjj

· 7년 전

전 지금 당장 펜을 들고 공부하라고 말하고싶어요. 평생 함께하고싶은 일이 언제 다가올진 아무도 몰라요. 그때 공부에 발목잡히지 않게 후회않게 공부하세요. 단순히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아니라 그 순간 할 수 있는 현실적 대비책을 제시해주는겁니당 ㅠㅠ그리고 항상 고민하세요.

freshblue

· 7년 전

시기도 수험생이신 만큼 이보다 공부하기 적절한 환경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최대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 많이 하는데 결국 공부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웃프죠ㅋㅋ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을 겪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한 번 엄청난 노력을 통해 뭔가를 일궈낸 사람들이 뭐든지 잘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공부를 하기 싫다면 무엇을 하게 되는 기회가 생길 때 열심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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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