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12월에 두달다녔던 퇴사를 하고 새로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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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작년12월에 두달다녔던 퇴사를 하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2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경력도 스펙도 부족하기에 너무 막막하기만하네요.. 전에 다니던 회사는 사회초년생이던 저를 이용해 부당한 일들을 ***며 이용했고 폭언을 일삼고 야근을 강요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던 곳이였습니다 이곳에 다 적지는 못하지만 그로인해 우울증초기까지 와서 퇴사하게되었는데 그후로 자꾸만 겁이나요.. 밝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던 저였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다른회사를 간다고해서 적응할수있을까 또다시 상처받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두렵습니다ㅠ 그래도 직장구하려 노력하고있지만 요즘 직장구하는것도 보통일이아니네요ㅜㅜ 자존감이 낮다보니 모든 원인을 저에게 돌리고있어요.. '내가 못나서 그런가? 다른사람들은 잘만다니는것같은데 나는왜이럴까' 하루하루 저를 자책하고 갉아먹고있는 생각들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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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zzang
· 7년 전
절대 당신이 잘 못 한 게 아니에요. 할만큼 충분히 다 하고 왔어요. 그래서 오히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이제는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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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corn123
· 7년 전
맞아요 사회초년생힘없다고진짜회사에서함부로대하죠? 저도 힘들어서 병들어서 퇴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