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0대엔 늘 네네 하며 많이 참고 싸움을 하지 않았다.
어느날 그게 참 ***같이 느껴졌다.
세상은 착한 사람을 착한 그대로 *** 않는다.
30대엔 조금만 건들면 싸움닭이 됐다.
내 할말은 했다. 내 잘못이 아니어도 클라이언트는 분노하며 내 입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듣길 원했다.
사회 생활을 그 따위로 하지 말란다.
굽신거려야 잘 하는건가?
참기만 하던 시절도 짜증나지만
이렇게 참지 못하고 싸우는 지금도 짜증이 난다.
싸움 후에는 후회가 밀려온다.
오늘은 세무사 직원과 싸웠다. 신나게 한판하고
친구들에게 욕을 하며 그 직원을 깎아 내렸다.
한편으론 그 직원에게서 내 모습이 보였다.
너무나도 확실한....아 이게 내 모습이구나...
불친절...
잘 웃던 내가 지금은 무표정이 됐다.
하... 사회 생활 힘들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