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회사 관둔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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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회사 관둔지 1달 조금 넘었는데 쉬는게 쉬는 것 같지 않고 감이 안잡혀 재미로 하는 심리테스트 하면 늘 지쳐있다고 휴식을 취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난 이게 지쳐있는건지 아닌건지도 잘 모르겠어 쉬는동안 연락오면 보고 받고 답장해주고 해야되는데 그것도 싫어서 매일 빠르면 몇십분 뒤 늦으면 며칠 뒤에 답해주고 아님 답 안해주고 ㅋㅋ 나는 대체 어떤 상태인걸까 나 스스로 지쳤는지 안 지쳤는지도 모르고 힘든건지 우울한건지 슬픈건지 지루한건지 모르겠다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시간낭비만 하는거 같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A 부터 Z까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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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non
· 7년 전
사람은 한치 앞도 알수없죠 모두들 그렇게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잘 가는지 모른채 주어진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하던데요^^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겁이 나고 나 혼자 멈춰있는거 같고.. 저도 그래요 그치만 누군가 어디로 가야한다고 알려주지 않아요 스스로 찾아야해요. 잘 하고 계신거예요~ 천천히 한숨 쉬어가다보면 무언가 또 다른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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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tkdRjwufk
· 7년 전
그동안 본인도 모르게 너무 많은 감정노동을 하고있어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런게 아닐까요?.. 몇달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차차 괜찮아 질꺼에요. 지금은 그냥 오롯이 본인만 생각하고 쉬어야되는 상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