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이제12살이 되는 초등학생입니다.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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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전 이제12살이 되는 초등학생입니다.성별은 여자입니다.저는 어렸을 때 부터 아주 소심한 성격이였습니다.물론 친구들도 몇명 없었습니다.제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말로만 친한친구들이고,전 그 친구들의 하녀와 다름 없습니다.전 그 친구들이 ***는것은 다 해야하고 하기싫다고 하면 협박?과 같은 말을 제게 하면서 일을 시켰습니다.제가 그친구들에게 자주하는 일들은 숙제 보여주기,연필 깎아오기,맛있는거 사주기,무조건 양보해주기등 하루에 몇번씩 저를 하녀같이 부려먹습니다.또, 제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삐치면 무조건 달래줍니다.이렇게 전 친구들 사이에서 일종의 은따를 당하고 있습니다.저의 소심한 성격때문인 것 같은데 그만하라고 말을하고 싶어도 입밖으로 나오지가 않습니다.그리고 그 친구들 이외에도 저를 무시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저 진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사소한 것 같아도 저에겐 아주 큰 상처입니다.계속 이렇게 당하는 기분은 한군데에 상처가 나거나 다쳤는데 다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상처가 나는 기분입니다.저 정말 힘들어요.제발 누가 제 이야기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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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apple1
· 7년 전
음...어짜피 지나갈친구사이긴하지만 지금 당신에겐 아주 힘든상황이겠네요..그럼 당신이 핸드폰을 하루동안꺼놓고 당신이 좋아하는것을 해보세요 그리고 하루뒤에 폰을켜보면 메세지나 전화등을 보면 진짜친구들은 당신을 걱정하는 메세지를 남겼을꺼에요 그리고 당신이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말하지않으면 누가 말하겠어요?그러니 한번 용기를 내서 얘기하세요 용기가 나질않는다면 페메나,카톡,메세지라도 “내가 지금너무힘들어.나는 내소심한성격때문에 지금까지 너희에게 말안했는데 나한테그러지말구 잘지내자..이제5학년도끝나가는데 내년에는 서로 미워하고지낼 수는 없잖아?”하고요!힘내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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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mel1193
· 7년 전
아가 많이 힘들었겠다.. 언니는 초2때부터 중1때 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은따를 당했었는데. 그때문인지 밝았던 성격이 소심해졌었거든? 근데 말이야.. 언니는 당하고는 못사는 독한 기질이 있었나봐!! 더이상은 당하고는 못 살겠는거야ㅋㅋㅋ 그래서 그 친구라는 '가짜 타이틀'을 쥐고 있는 애들에게서 벗어나려고 내가 먼저 박차고 나와버렸어. 그 덕에 괴롭힘이 심해지긴 했는데 반응을 보이지 않으니 재미가 없었나봐. 괴롭힘이 덜 해지더라궁. 언니도 소심해진 성격탓에 성질 못부렸었는데 성질도 부리고 할줄 아니까 함부러 못대하더라. 언니가 아가가 실천해봤으면하는 말은 요약해서.. 첫째!! 아가가 그 친구들에게 꼭 한번쯤은 자기 생각을 말했으면 좋겠어. 말로 하기 힘들다면 카톡으로 해도좋아. 용기내보자 우리♡ 그런데 말이야.. 아가가 그 친구들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면 벗어나는게 맞는거 같아. 너를 함부러 대하는 애들이랑 지내다보면 너가 느낀것 처럼 다른 애들도 너를 무시하게되거든.. 아, 그리고 벗어났다해서 불안해 하지마. 그 애들이 없다고 친구가 안생기는건 아니니까*^^* 친구는 너가 원하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거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혼자 성장해 가면되는거야. 둘째!! 당하고만 살지않게 독해지자. 너는 할 수 있어! 독하게 마음 먹어서 너를 무시 못하게 해주자. 알았지?? 대신 너 자신을 항상 사랑해야해. 그래야 남들도 너를 무시하지 않는 팁중 하나란다. 셋째!! 그 가짜친구들에게서 벗어나기. 벗어나서 더 괴롭힘을 받아도 걱정하지말고 인생의 경험 중 일부라고 생각해보자. 어떻게 그러나 싶지만 더 나이를 먹어서 어른이 되면 그런일도 있었구나 하게되기에 한 말이었엉 넷째!! 적을 만들지마라. 이 말은 무슨뜻이냐면 그 친구들에게서 벗어나되 행동과 말을 조심하라는 거야. 잘못된 행동과 말로 인해서 적이 생기는 거거든. 어렵겠지만 조심만하면 괜찮아 아가. 힘내자!! 절대 나쁜 생각은 하면 안된다!! 알았지?? 언제나 화이팅!! 더 좋은 조언을 못해줘서 미안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