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올해 중2인 여학생입니다. 상황부터 말하자면
제 주변친구들. 저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
모두 그림을 그려요.. 가장 친한애들이 4명인데,
모두 그림을 그립니다. 그 중에 제 단짝친구가 있어요.
여기서부터 고민인데..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제 단짝이 A라 하면, 걔는 정말 단기간에 확
그림체가 바꼈어요. 얼굴형 그리는것도 갑자기
달라지고, 몸이나 발같은걸 잘그리게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제 주변애들 다 그림 너무 이쁘고..한데
솔직히 진짜로 저만 제자리걸음이에요.
하루종일 그림만 붙잡고 사는데도..
성장하고 있다고 가짜로도 말해줄 수준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림이 좀 퇴화..? 했어요
전 그림그리는게 정말 좋거든요..
진짜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저 이렇게 있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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