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2 되는 학생입니다. 요즘 인생을 살 이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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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ung10
·7년 전
이제 중2 되는 학생입니다. 요즘 인생을 살 이유도 모르겠고 별로 살고 싶지도 않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힘들어 죽겠습니다.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제 생각을 가족이나 친구한테 다 털어놓고 싶지만 말을 잘 못합니다.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데 가끔씩 너무 힘둘어서 눈물이 나고 숨도 못 쉴만큼 너무 답답합니다. 죽지 못해서 산다고 그러죠. 지금 제가 그런 상황입니다 너무 답답한 나머지 글을 씁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우울증 걸린 듯 너무 괴롭고 힘이 듭니다 제가 이상하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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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oon
· 7년 전
님 운동을 해보는건 어떠세여? 복싱 , 유도 , 달리기 , 그냥 집에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 요가 등등 마음가는 것으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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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sy
· 7년 전
너무 힘들면 정신건강의학과 도움받아요 대학병원 그리고.. 인생은 원래 고통이에요 책이 도움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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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room
· 7년 전
힘들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가족에게 조금씩 이라도 말하는게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주세요 부모님이 마카님에게 관심을 돌릴때까지 그리고 부모님이 마카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하셔야됩니다. 제일 처음이 힘이듭니다. 무언가를 고백하는게 말이죠 하지만 처음만 힘이 듭니다. 고백을 하시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다 털어놓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마카님니 하나 알고 있으셔야될게 있어요. 모든 사람이 마카님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님을 말이죠 그게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생각 외로 마카님과 안맞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시련에 고통에 맞써 싸우실줄 알아야 합니다. 힘들지만 상처받는다고 위축되면 안돼요. 그럴 때일수록 담담해지고 그 상처에 대해 질문하셔야 됩니다. 내가 이 상처에 고통 받을 이유는 뭐가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그렇게 하나하나 스쳐 보내면 어느정도는 마음이 풀려있을거에요.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주위 사람들과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이 방법만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에요. 다른 방법도 많습니다. 다만 제가 해봤고 느꼇던 방법이 이뿐이라.. 이상적인 대답을 해드릴수가 없네요.. 저는 마카님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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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261
· 7년 전
하 전 중학교때 시골 이여서 각반에 1반씩 있었는데 울반에 나포함 남자 3명 여자 15명있었음 힘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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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dpiper94
· 7년 전
저도 이제 중2 되는 여학생이에요. 엄마랑도 엄청 자주 싸우고 매일 하고싶은 말 속으로만 곱***다가 막상 얼굴보면 말은 안나오고 눈물부터 나오고..손떨리고,, 그래서 저도 진짜 제가 답답하고 짜증나고 난 왜이럴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내 인생 한번밖에 없어요. 내가 계속 이런다고해서 갑자기 사람들이 내 감정을 알아줄 일도 거의 없구요.. 제 생각은 내님이 지금 바로 기운을 차릴 수는 없지만, 아니 지금 바로 힘을 내지 않아도 되요. 그냥 내가 이럴때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구나- 하면서 여유도 좀 찾고, 취미생활도 찾아서 좀 마음을 비우는게 어떨까요? 음 그리고 내가 아무리 아파하고 상처받아도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 주변사람들은 몰라요. 물론 저도 말 못하는 상황이지만 용기가 생길때, 한번 말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런 마음도 계속 쌓이면 나만 힘들어지니까,, 그만 아파하시구 웃음 되찾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