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미혼여자가 주방설거지,보조 알바하는거 타인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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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yluv
·7년 전
38미혼여자가 주방설거지,보조 알바하는거 타인으로 하여금 ㅉㅉor 에구 or 참... or 별볼일없는 등등의 생각 들게끔 하는 일일까요? 출근 첫날부터 주방참모 이모님이 시집이나 가지 왜 고생하냐구 그러시는데... 시집이’나’ 라는 말이 참 못났다라는 생각이 베이스로 깔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참 별로인거 있죠?! 외국계대기업10년넘게 다니다 퇴직후 3년 놀다가지금은 뭐 배우는중이고, 자투리 시간에 용돈벌자해서 머리쓰는일 말고 몸쓰는일 처음 해보는데 사회적 인식을 피부로 느끼네요.. 설거지’나’하는 노처녀 사람이라는.. 피해의식인지 뭔지 계속 할지 고민이에요.. 이런생각하는 자체가 ***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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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circle
· 7년 전
주방참모 이모님이 아는 삶은 시집이나 가는 그 하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주하는 실수니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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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v (글쓴이)
· 7년 전
@closedcircle 네 님 댓글보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이에요 고마워요. 두루두루 사고의 폭을 넓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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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l
· 7년 전
진짜 남의 인생에 다들 왜그러는지.. 본인들이나 잘하지. 그러는 자기들은 편하게 살지 왜 고생한대여? 열심히 하려는 모습 좋게 ***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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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v (글쓴이)
· 7년 전
@chdl 저두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이모님은 결혼하셔두 이 고생을 하시냐고...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대로만 판단하는개 아닌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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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oe
· 7년 전
그런거 귀담아 듣지 마세요 한국 사회가 자기 주관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면 말 많고 참견해요 참 재수없죠 그런 사람들 가만 보면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참견하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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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v (글쓴이)
· 7년 전
@newshoe 나만 아니면 됐지 하면서 한귀듣고 흘리려하는데 생각처럼 안된다는게 함정이에요. 님들덕분에 이제 거의 떨쳐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