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평범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chaass
·8년 전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친구도 있고, 착하고, 노력파입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지만 제 친구들은 잘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넌 내가 어떻게 해서든 공부시켜서 상위권 만들어 놓겠다" 정말 착한 친구들인데요..하지만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귀찮다. 친구관계가 유지가 되긴할까. 전화받기 싫다.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얘들이 날 버리면 난 어떻게 살지. 혼자 걷고 싶다. 집에만 있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참 한심하죠.. 친구들을 만나는게 너무 귀찮지만 관계유지를 위해 참고 만나는거죠. 더이상 혼자가 되는 건 싫으니까. 다른 얘들보면 다 친구만나는 거 좋아하고, 놀러가는 거 좋아하던데 저는 이게 너무 싫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hanstjd1
· 8년 전
솔직히 말하세요 이해해달라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si98
· 8년 전
저도 그렇습니다 놀러가는거 좋아하는사람도있고 아닌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집에있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사실 노는게 좋다는사람은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것일수도있어요 저도 친구와 연락하기 싫습니다 너무 귀찮고 온전한 제 시간을 빼앗기는 것만 같아요 이런사람 저런사람있듯이 당신은 당신인겁니다 그냥 놀고싶을때 놀고 연락하고싶을때 연락하세요 계속 연락을 바라는 그 친구가 이상합겁니다 서로 이해해야죠 당신을 이해하면 친구도 당신을 버리지 못합니다 사실 누가 친구를 쉽게 버릴 수 있나요..그럼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ass (글쓴이)
· 8년 전
@si98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성격이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되서 다른 사람도 이러나 생각했었는데. 말씀듣고 나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구나.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