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왜 사람들은 나의 꿈,진로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해 할까요??
꼭 그렇게 빨리 정해야 하며, 만족스럽고 큰 꿈이여야 하나요??
저는 꿈도 진로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꿈이 뭐냐 물어보면 할 수 없이 근사하고 멋진 꿈으로 지어내 말합니다.
아니 사실은 꿈이 있습니다.
남에게 보이기 근사해야 하는 꿈을 꾸는 걸 강요하는 주변 때문에 매일 제 꿈을 속이고 삽니다.
제 꿈이 근사하지 않아서 아무런 응원도 해주지 않아요.
제가 보기엔 멋지기만 한데...이젠 정말 내가 원하는 건지도 헷갈릴 지경이예요. 누가 제 속마음 좀 들어주면 좋겠네요...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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