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식으로 적어보자면, 난 20*** 22살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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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일기 식으로 적어보자면, 난 20*** 22살된 지금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다. 내가 하고싶은 일은 춤을 배우는것이였는데 아***와 어머니가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난 도저히 이 일을 하고싶다고 말을 못하겠다. 심지어 나는 첫째라서 내꿈을 이루다라기 보다는 무조건 부모님의 힘듦을 덜어드리려는 것이 너무 큰거같다. 하고싶은 것만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고 항상 주변에서 말들 하시지만 난 여전히 이꿈을 키우고 있다. 더늦기전에 하고싶은데 다른사람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각자 정말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사는지 그꿈을 위해 사는지..요즘엔 장난치며 넘기는것보단 누군가에게 진지한 조언과 한건 없지만 격려를 듣고싶다. 늦지않았다고 할수있다고.. 일기식으로 적으니 오글거리네요.. 다른분들은 하고싶은일? 꿈?을 위해 살아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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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hoo7
· 7년 전
저도 꿈을 위해 살아가진 않는 것 같네요. 저도 집안에서 첫째예요. 얼른 더 성장해서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그래서 애초에 하고싶은거 따위는 잊어버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고 있는 중입니다. 첫째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동생들도 있고 .. 어찌할 수 있나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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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oshoo7 울컥하네요..그래도 너무 부모님을 위해서만 살*** 말아요 나름대로 우리의 인생도 있으니까요..요즘엔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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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hoo7
· 7년 전
그러게요. 저도 부모님을 위해서만 살***말자고 다짐한적 있었는데 그게 또 생각대로 안되더라구요. 마음은 부모님을 위해 있더라구요 하하..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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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oshoo7 그쵸..맞아요..그렇게 되더라고요..그래도 한번뿐인 인생..하고싶은걸로 성공해서 효도 해드리고 싶네요..우리같이용기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