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만나다 보면 계속 위축되고 내 의견을 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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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NO
·8년 전
친구들과 만나다 보면 계속 위축되고 내 의견을 잘 못 말하고 가족들에게도 항상 고민, 힘든 일을 털어 놓고 이야기 한 적이 없어서 항상 힘들어하고 혼자 죽으면 술퍼할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해요.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낮아서 항상 내가 죽으면 다 좋아하겠지, 내가 이 말을 하면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이상하게 보는 거 아닐까 라며 누구에게든지 말하기가 꺼려져요. 심지어 애인에게도요. 이거 제 성격이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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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cmoi0
· 8년 전
아니요. 말하기 꺼려지면 말 안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조금 더 주위 사람들을 믿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조그만한 일부터 말해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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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farer
· 8년 전
먼저 제일 친한 사람과 이야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첫날엔 5분, 두번째날엔 10분, 세번째날엔 15분, 이렇게 날마다 늘려나가는거에요. 그렇게 계속계속 늘리다가 많이 친해졌다 싶으면 작은 비밀부터 천천히 털어놓는 거에요. 그 대상이 부모님이든, 친한 친구든. 님은 '자기 편'을 만들게 되시는겁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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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77gh
· 8년 전
연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고치려고 노력 해요 근데 사실 자존감 높이는게 젤 중요한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