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내 나이 올해 30살,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격무에 시달리다 다니던 회사를 호기롭게 그만두고 해외 어학연수를 하러 외국에 나와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줄곧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이제 어학연수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 일만 남았지만, 제겐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실력을 좀 더 갈고 닦고픈 열망이 생겨 해외 대학원에 진학할까 고민 중입니다. 쉽지 않을 길이고,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면 비싼 학비에 여자 나이 30살이라는 사회적 리스크를 안고 가도 될지 망설여 집니다..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언어쪽 대학원이 아닌 제 전공(공학) 관련 쪽으로 진학하*** 합니다.
저는 맞는 길을 가고 있는 걸까요?
그 놈의 언어가 뭐길래 저는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요?
다 포기해버릴까도 생각해봤지만..자꾸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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