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사실은요, 예체능이 정말 하고싶었어요. 노래부르는 게 정말 좋았어요. 무대에 있는 제가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그 모든 걸 포기한 건 그냥, 공부를 하면 미래는 어떨지 확실히 보일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뜻에 동의하고 공부를 선택했어요. 근데 자꾸만 후회가 남아요. 예체능은 과연 내가 미래에 이거로 뭘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행복할 거고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딱 두 가지만 있을 뿐이었는데 요새는 그 확신을 믿어야했나 자꾸만 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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