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대학 합격 발표일인데
같이 면접 준비한 친구 5명 중에 저만 떨어졌어요
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죽어라 했는데..
이제 정시 실기 준비합니다...
자꾸 후회하지말자.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생각하지 말자 다짐하는데도 눈물이 나요
게다가 다 제 친구들이라 이제 학원에 아는 애도 없어요
제가 실기는 실전파가 아니라서 정시도 불안해요
그냥... 눈물이 나요
왜 제 노력은 매번 보답받지 못할까요?
운이 나쁜 걸까요 그 운이 뭐라고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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