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과제빵사을꿈꾸는 17.9세인고등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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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제과제빵사을꿈꾸는 17.9세인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특성화고등학교에와있는데요 제가 이학교에온이유가 제과제빵동아리하나만 바라보고들어왔습니다. 그렇게해서 입학하고 동아리에 합격까지했습니다 이동아리는 2달에한번 판매하는동아리였구 특강을하며배워나갓습니다. 문제는 지금이시기에 케이크판매을하는건데요 이번케이크판매준비하며 생각이났습니다 선배들하고도안맞고 대용량만드는것도 경험이겟지만 나랑은안맞는구나하고 하지만 특강을하며 배워나가는건 신기하고 재밋고 행복합니다 하지만 한해가 끝나갈수록 선배들은 신경이 날카로워졌는지 화을 자주내시고 잘하는애들과 못하는애들을 차별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가점점싸였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 내년에 동아리 나갈까 말까 하는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동아리에잇으면 선배들때문에 힘들고 그러지만 배우는건 즐겁고 행복하고 그래요. 다들 핑계라고생각하시겟지만 전 원래 체력도안좋은데 이것하기위해서 체력기르기위해 헬스도다니고 그랬습니다 핑계가아니에요 지금이라도 나랑안맞는다싶으면 다른꿈을찾아볼까하는생각중이기때문에 좋은답변부탁드려요ㅡ 전진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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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ms36
· 7년 전
견디세요. 참고견디셔야 할것같습니다. 제가 거만하다고 생각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때문에 내가하고싶은일, 내진로를 포기하는 일일거에요. 꿈이있다면 인간관계 이겨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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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23
· 7년 전
제가 고등학교때 방송반 동아리를 했던게 생각나네요. 군기가 너무 쎄서 선배들이 갈군적도 있었고, 수업 끝나고 주어지는 쉬는시간들을 모조리 투자해야해서 쉴 시간도 없이 너무 피곤하고, 이 동아리 활동이 너무힘들어서 스트레스에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저는 방송에 뜻이 있었기때문에 그냥 참았어요. 학교 중앙동아리라 탈퇴를 못해서 계속 한것도 있었지만요 ㅎㅎㅎ 그런데 분명 이 동아리를 하면서 공부하고 배우고 얻은것들도 분명히 많았어요. 나중에 졸업하고 돌아봤을때, 결국 언론학과로 진학하게 됐을 때 그때 배운 지식들이 큰 자산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그랬고 님도 앞으로 그럴것이지만 마냥 1,2학년 후배로만 남아있는게 아니잖아요. 학년이 올라가게되면 이제 님이 선배로서 해야할 역할도 있을것이고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편해질거에요. 배우는게 즐겁고 행복하다는 문장에 답은 다 나와있다고 생각해요. 선배들때문에 제빵하는것도 너무 짜증나고 하기 싫다는 생각이었다면 진로를 다시 고민해봐야했을수도 있는데 님은 아니잖아요. 지금 배우는게 너무 행복하잖아요. 조금만 더 참아봐요. 지금 선배들때문에 힘든 부분을 어떻게하면 피해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현명하게 동아리 활동을 해갔으면 좋겠어요. 사실 선배들 갈구는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정신적으로 편해져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