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중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많은 선행학습을 배우다보니 학교성적은 어느정도 좋게 나오는편이지요. 그렇다보니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서 그런데를 들어갈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실감도 나지 않습니다. 또한 집안사정이 언제까지 저에 학업비를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원비를 내려고하면 부모님에 카드가 한도가 초과되었다는 말을 들은적도 몇번 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도 100만원이 넘어가는 큰돈이 한달에 저를 위해 사용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기도했습니다. 내후년부터는 누나 대학등록금으로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공부한 것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 모르다보니 걱정은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은 걱정말고 공부에 집중하라고는 하시지만 부모님이 제 학원비로 자주 의논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제가 만약 실패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지 곰곰히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계여행이라는 막연한 꿈은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행한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떡해 살아야할지 몰라 고민상담을 올려봅니다. 좋은 답변들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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