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기 죽을 때 어떡하나요 집에 오면 치유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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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DFC
·8년 전
밖에서 기 죽을 때 어떡하나요 집에 오면 치유되는데 밖에선 기 죽은게 티가 나요 목소리도 작아지고 가만히 있게 되구.... 절 만만하게 볼까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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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8년 전
사람이 목소리도 좀 작고 가만히 있을수도 있죠. 이상태를 내가 안좋게보고 불편하게 여기면 더 악화되고 그 느낌을 상대방도 느껴요. 목소리가 작고 말이 없어도 내가 이럴수도 있지~라고 여기면 상대방은 목소리가 조용하고 과묵하고 진지한 사람으로 볼거예요. 자신이 얼마나 불안해하느냐에 따라서 느껴지는게 다른것 같아요. 그러니 내가 이런상황에서 좀 내가 이럴수도 있지란 생각을 하시고요, 집에 와서 혼자가 될때 기운을 얻는다면 내향적인 성질을 갖고있는걸수 있어요. 성격하고는 다른 개념인데 안에서 기운을 받냐 밖에서 기운을 받냐의 차이예요. 내향인은 집안에서, 혼자서 기운을 충전하고 외향인은 밖에서, 사람들에게서 기운을 충전하거든요. 무튼 자신이 좀 이럴수도 있지 편하게 여기시고 남들이 만만히 보든말든 신경쓰지않는게 맘이 더 편해지실거예요. 사람이 목소리작고 가만히 있다고 무시하면 그건 그사람 인성과 가치관이 그런거고 내탓을 할 필요없습니다. 굳이 작아지는게 자신이보기에 너무 신경쓰이고 바로 고치고싶으시면 집안에서 발성연습이나 말하는연습하는것도 좋아요. 미리 연습해서 그때 칠 멘트라든가 목소리크기를 생각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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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C (글쓴이)
· 8년 전
@forgot 감사해요ㅠㅠ 저도 혼자 있을 땐 이런저런 해결책도 철저하게 준비해놓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밖에만 나가면 당황해서 머리가 백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