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 적성이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웹디는 하락추세에 야근이 많고 사복과 직상사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잖아요? 제가 조현병을 앓고있어서 야근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재발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정신질환자들이 주로하는 제과제빵이나 바리스타(사람 그나마 적게 대하는것)는 제가 돈을 바라보고 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적성에 안맞는 것 같아요 어제 책을 읽다가 책구절에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사람은 돈도 중요하겠지만 빵을 먹은 사람이 기쁨을 느낄 때 행복해야 한다"라고... 전 그렇지 않아요. 제 흥미코드는 사회형예술형이구요 MBTI는 INFP에요 그런데 조현병으로 인해 흥미코드와 성격과 덜 맞는 직업을 가져야한다는게 너무 우울하고 화가나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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