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많아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대학도 체육쪽으로 지원 하려고 했죠 하지만 이번년도 봄에 연습하다가 골반을 다친 후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슬펏지만 저는 운동 말고도 과학을 좋아하던 터라 이과에 진학해 차선택으로 보건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핑계 일진 모르지만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너무나 원하시는 부모님이신데 내신이 좋지않아 그 기대를 깨버릴 것 같아 두렵습니다. 사실 보건도 제가 좋아해서 선택한 차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은 운동이 안되면 취업이 잘되는 보건으로 가라 하신것이었죠.. 저는 제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못정한 터라 그냥 무작정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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