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내가 왜 무용을 했을까 별 잘하지도 않을거면서 부모님 등골 다 빼먹으며 그 큰돈을 들이고서는 왜 몸고생 맘고생 다하고 가기 싫어하고 있을까.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진짜 누구한테라도 힘들다 말하고 싶은데 힘들다고 말하자마자 눈물 보일까봐 못하겠고 약해보이기 싫어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겠어.이렇게 글 올려봤자 달라지는게 없어.난 겨우 이런것도 못버티고 한심해.맨날 속에는 힘들다,가기 싫다만 쌓여있어.
차라리 공부 학원 갔다 와서 가족들끼리 외식하던 그때가 너무 그립고 너무 좋았던 추억 같다.그때가 더 좋았어. 많은 돈,몸고생,스트레스,휴식없음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길로 가야할까.대학 가봤자 그때보다 행복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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