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기로 했다. 겨우 1년이라고, 친구들 앞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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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재수하기로 했다. 겨우 1년이라고, 친구들 앞에서는 내가 원해서 하고싶어서 하는거라고 잔뜩 센척했지만 너무 내가 초라해보인다. 가면갈수록 재수는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수능이 쉬웠다느니 이런 기사들을 보느라 자존감은 최악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면 정말 큰일날거같아서 앱스토어에 힐링, 상담의 키워드로 찾아낸 마인드카페. 나에게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할 수 있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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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oko
· 7년 전
보이지않는 곳에서 꽃을 피워내기 위해서 준비하는 꽃봉오리였을 뿐이에요:) 누구보다 활짝 예쁘게 만개할 주인공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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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eom
· 7년 전
좋겠다 재수도 해보고 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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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gg
· 7년 전
인생 살면 서 재수 한 번쯤 할 수 있죠^^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아요. 성공하던 실패하던 (물론물롱 성공하라고 응원할거에요.)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 할 수 있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