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간호 22살에 간호학과 준비하는 거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22살에 간호학과 준비하는 거 ***같은 짓일까요? 지금 준비하면 거의 28~29 이때 취업인데 내 형편이 넉넉한게 아니라 학비도 부담스럽고 그 힘든 과정을 버텨낼수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이 고생일 것 같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B712
· 7년 전
저 23이고, 올해 수능쳤습니다. 독학학원 다닐때 22 간호학과준비하는 분 있었고, 간호학과 준비하시는건 아니었지만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네분이나 계셨어요. 늦지 않았고, 학비는 학자금 대출을 받으시거나 학원비 혹은 독서실비, 책값은 부모님께 잠깐 빌려보세요. 그것도 여유가 안된다면, 최저못받더라도 좀 널널한 알바찾아보시고요.. 힘드실거에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수능때 다 되어선 체력도 떨어져서 골골대고 거의 움직이는 시체랑 다름 없었어요. 일하면서 하시면 더 힘드실거고요. 그래도 하면 갈 수 있습니다. 일하면서 공부해서 가는 사람도 봤어요. 근데 지금 상황의 도피처로 적절하진 않은 것같아요. 간호학과 힘든 과고, 꿈을 가지고 들어갔던 친구들도 좌절할 수 있을만큼 공부량 업무량 장난아니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마음을 정하셨다면 이런저런 고민하시지 말고 그대로 밀고 가세요.. 본인의 속도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lome123
· 7년 전
괜찮아요. 절대 늦은게 아니예요. ***같은 짓도 아니고.. 세상 넓고 인생은 깁니다. 더 늦은 나이에 수능, 편입 준비하는 사람들 수두룩 해요. 그때 가서 힘들면 또 다른 길을 찾아 보면 되는거고, 계속 찾다보면 길은 나와요. 딱 정해진 답이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더 넓게 보길 바라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rnyunji
· 7년 전
안녕하세요 28에 졸업한 간호사입니다. 30대 언니, 엄마들과 함께 학교 다녔어요. 간호학과 진학하기에 결코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은 힘드실거에요. 공부량도 많고, 실습시간도 채워야하고, 과제와 시험도 많아요. 간호사가 되어서도 힘드실거에요. 쉬운 게 하나도 없고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이니까요. 정말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시면 시작하세요. 학비 문제는 학자금대출 받고 졸업 후 일하면서 갚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rnyunji 감사합니다ㅜㅜ덕분에 용기가 생겼어요ㅜㅜㅜㅜㅜ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alome123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B712 감사합니다 sb712님도 대학 가셔서 잘 지내시고 힘내세요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Coco333
· 7년 전
아니요! 저는 26살인데 진로바꾸려해요 제동생22살은 제빵일하다가 간호 전문대 써서 내년부터 신입생이구요 형편저희도좋지않지만 국가장학금 있어서 등록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고요 국가근로장학금있어서 용돈 벌이 충분히 될거구요 저희 어머니도 간호사이신데 국가면허증이있다는게좋은것같아요 계속 일할수있거든요 저26살도 계속 제게맞는거찾고있는데 용기내보세요! 자기가 원하는 거 찾***때 미련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