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만약.최종합이 되지 않아 8년간 꿈꿔왔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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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문득..만약.최종합이 되지 않아 8년간 꿈꿔왔던 내 장래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좋지않은 선택응 하면 너무 억울할것같단 생각이 든다.. 학교선생님들한테 잘보여야한다는 생각에 중.고등학교 내내 염색 파마 한번 하지 않고 학교도 아파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가고 선생님들이 방학때 학교나오라고 억지로 말하면 잘들어야한다는 생각에 꼬박꼬박 나가고... 맛없는 급식에 친구들이랑 매일 놀고싶어도 공부해서 그 대학 가야한다는 생각에 매번 참고..욕먹어도 이 꿈 이루기위해 참았는데.....진짜 최종합안하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내자신이 한심해보일것같다..내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것을 아무도 못알아줄것같아서 너무 속상해서 여기다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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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j0811
· 7년 전
아니에요~꼭 합격합격하실거에요~속상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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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m
· 7년 전
8년동안 노력했기에 좋은결과 나올꺼에요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을꺼에요 좋은 합격 발표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요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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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a10439
· 7년 전
나도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일단 그 좋지 않은 선택은 절대 안 하셨으면... 이제 문턱 1개를 넘은 것 뿐인데 여기서 좌절해버리면 이제 막 꽃 같은 인생 피기 시작하는데 아깝잖아요. 어디서든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거에요. 그렇게나 성실한 학생이었는걸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으니까 이제 즐겨요. 참 입시로 얻은게 많구나 하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