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음악으로 대학가고싶었는데 실용음악학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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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제가 정말 음악으로 대학가고싶었는데 실용음악학원이 한달에 60만원이래요 .. 주위에 음악하는 사람들도 다 그정도 한다는데 저희집에서 그돈 절대 내줄수없거든요 .. ㅠㅠ 부모님은 알바도 절대 안된다 하시고 거기다 아예 음악하는거 자체를 반대하시거든요. ㅠㅠ .. 제가 이번에 자작곡 대회같은곳에 통과해서 상금 받는데 부모님은 오히려 화내시더라구요. 공부나 할것이지 그런걸 왜하냐고 저번에도 그러셨어요ㅠ 저번에도 비슷한 대회에 진출했는데 왜 또그런짓만 하냐고 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그냥 음악말고 공부열심해서 대학가고 음악은 따로 저혼자 하야되겠죠.. 진짜 음악 배우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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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tea1156
· 7년 전
괜찮아 계속몰래 연습하고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때 딱 잡아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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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dn
· 7년 전
부모님은 음악으로는 잘 될 수 있는 길이 적다 라고 생각하시고 글쓴이님 잘되시라고 하시는것 같아요 공부랑 음악을 병행하기는 힘들겠지만 나중에 음악을 하려면 조금씩이라도 하시는게 좋구요 배울수 있는길이 학원뿐만 아니라 독학을 해서도 배울수는 있으니까 배우고 싶으시면 독학으로 천천히 해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학원에서 배우는애들처럼 전문적이지도 못할것이고 정확하지 못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배우는게 나중에 좋을꺼에요 저도 음악쪽이 꿈이였었는데 저는 포기했었거든요 그런부분에선 글쓴이님이 멋있고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주변의 반대가 있어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쫓으려 하시는게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주변에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누군지도 모를 저는 어디선가 늘 응원하고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변분들도 속으론 응원하시고 있을거에요 다만 좀 더 편한삶을 사시길 바라셔서 겉으로 표현을 못하시는것일거고요 결론은 저는 글쓴이님의 꿈을 응원한다는거에요:) 언제까지고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빛의 색을 찾을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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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맞아요.. 정말감사해요...ㅎㅎ 답글기능 어떻게 쓰는건지잘모르겟어서 ㅠㅠ 이렇게쓰네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열심히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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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nim
· 7년 전
우선 현재 상황은 그런 상황이니, 일반적으로 취업에 도움되는 길을 가보세요. 제가 보고들은 경험에 의하면 결국은 자신이 하고 싶어했고 원했던 길로 가게 되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도 음악을 좋아해서 진로를 잡았지만 가족의 반대가 심했고, 결국 인문계고를 다니면서 대학교을 갔다고합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취업잘된다는 학과에 갔고요. 하지만 너무 맞지 않아서 결국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종종 작곡과 연주를 했다고 하네요. 결국 음악관련 전공이 있는 대학으로 편입해 다니다가 현재 직업도 음악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원하신다면 어떻게든 그 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중간에 공백기간이 있어도 괜찮아요ㅡ오히려 그 비어있는 시간이 님에게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ㅎㅎ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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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sa
· 7년 전
보컬은 특히 백수가 많아서 그럴 겁니다. 부모님은 걱정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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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Alice
· 7년 전
하고싶은 걸 하는게 맞아요!!! 하고싶은 걸 찾지 못해, 해야만 하는 것만 하는 사람도 많은 데.. 그럼 정말 힘들기만 하거든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는 결국 필자가 잘 되라고 그러시는 건데...필자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잘 되면 되잖아요ㅎㅎ 요새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성공한 사례가 많아요. 예를 들면 쉐프 같은거요. 필자는 대회에서 상도 받아올 만큼 재능도 있고, 하고싶다는 마음도 있잖아요. 그럼 포기하면 안되죠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