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속상한 일이나 고민 같은 것을 잘 말하는 편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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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전 속상한 일이나 고민 같은 것을 잘 말하는 편은 아닙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는 하지만 다 말하지는 않아요. 그러다 보니 남은 감정들이 마음 한구석에 쌓이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고 마는데 이럴 때는 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거의 통곡하다싶이 울게 됩니다. 이런 게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서 고치려고는 하고 있지만 힘이 드네요ㅜㅜ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이런 게 저에게 불리한 점이 될 수도 있겠죠? 이런 점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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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1
· 8년 전
일기를쓰던 공감이되는 노래를 듣고 부르던지 직접적으로 말로하지않아도 이렇게 표출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울고싶을때 펑펑 울어주는게 약이 되요 실제로 다들 울다가 웃다가 그러니 넘 걱정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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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amor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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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A
· 8년 전
일기를 쓰는 것에 저도 공감이 많이 되네요. 요즘 저도 힘든일이 있을때 마다 메모장을 켜서 일기를 씁니다. 어느 시간, 장소든 상관없어요. 일기를 쓰면 생각 정리도 되고 생각이 정리되면 고민하던 것들의 길이 보이더라구요! 일기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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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MATHA 오오 저도 일기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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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kakakak
· 8년 전
저도 제얘기를 타인에게 하지 않아요 조금씩은 했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이젠 조금도 하지 않아요 사람을 불신하게 된거죠 고친다는걸요, 고민같은걸 타인에게 얘기하는 걸로 생각하지 마시고 남은 감정들을 예쁘게 처리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는 탁트인 공간에 가요 가서 하는도 보고 풀도 보고 물이 흐르면 물도 보고 일기얘기는 윗분이 해주셨네요 달에쓰는일기 라는 어플이 있어요 추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