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털어놓을 곳을 찾을수없어 이 어플까지 왔습니다.
이번해 8월달이 되어서야 입시를 생각하게 되었고 부랴부랴 준비 하느라 완성 된 것은 아무것도 없이 대학만 덜컥 붙었습니다.
인서울 4년제까지는 아니고 경기권 전문대지만 제가 원하는 과였기에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시작 됐습니다.
말이 8월이지 대학을 알아보기 시작한것은 8월말~9월초 였던터라 그 어떤 정보도 없었고 학자금 대출이니 뭐니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등록예치금이야 어떻게든 마련한다지만 남은 학비는 어떻게 해야될지..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자니 한 분밖에 안계시는 아***는 막말로 막노동꾼이라 불리는 일을 하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시고 저축은 커녕 사업 할 때 지은 빚 갚는데만 집중하고 계신 분이라 꿈도 못꿉니다.
그 외에 저축 같은 것도 전혀 없고..
현재 하루 9시간씩 일하며 세전 180을 벌고 있지만 아직 한 달도 채우지못해 앞이 깜깜합니다.
이번년도는 대학을 미루고 일을 해 학비를 벌어놓는것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일단 대학으로 미뤄붙어야되는걸까요.
학력때문에 가는 대학이라면 포기할텐데
하고싶었던거라 더 고민이 크네요..
뭐가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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