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무슨말부터 써내려가야할지 잘모르겠네요
너무힘든데 어떤곳에도 티를 못내겠어서
이렇게라도 이곳에다써봅니다
저가 오늘 너무나도 죄책감드는 짓을했어요
몇일전에 저한테 일어나지도않을꺼같고 일어날거라는 생각도못한일이일어났어요
임신을 하게됬더라구요 초음파를 하는데 ***말껄 너무많은생각이났어요 이렇게 좋은 생각안하고 있는대도불구하고 잘자리잡고 있다하네요..
진짜하늘이 무너지는거같다는게 이런기분이구나 그때느꼈어요
왜하필 나일까 그렇게많고 많은사람중에왜하필나인걸까 너무나도 억울했어요 듣고나오는데 아닐꺼라 믿고 싶었어요
난아닐꺼라고 생각하고 또생각하는데
아무리 부정해도 사실을 부정할순없었어요
기쁨받고 행복만줘야할아기한테 전무엇도 해줄수가 없더라구요 계속눈물만나고 미안하고 아무생각도안들고.. 차라리 내가 죽는거였음 좋겠다생각했어요
합의를 보고 아기를보내주자 결정을하고 오늘수술을 했는데
괜찮은척 힘들지않은척해도 너무슬프더라구요
이어지지못할인연이였지만 하늘에서 정말잘지냈으면좋겠어요 미안하다고진짜내가 너무미안하다고 말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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