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차라리 태어나질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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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staday
·8년 전
죽고싶다. 차라리 태어나질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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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loot
· 8년 전
1388에 전화해보세요. 근데 전화거는사람이 하도많다보니 아침에 해보세요 7시20분쯤~7시50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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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ess1
· 8년 전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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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qms96
· 8년 전
저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었어요. 어쩌다 태어니서 이런 ***은 일을 겪어야 하고 힘든일만 닥치고 괴롭고 우울하게 만들고....손목에 칼도 대어보고 아파트 옥상에도 올라가 봤어요. (결국 하진 못했지만) 그러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은 인생 이왕 태어난거 나도 행복이란걸 느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고 나서 다짐을 하나 한게 하나 있는데 작은거에 행복을 느껴보는 거였어요. 의식적으로요. 날이 너무 좋으면 밖에나가서 햇빛받으면서 '따뜻한 햇빛 덕분에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듯이 뛰다가 땀이 비오듯 오며 목이 탈때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사서 먹으면서 '달달한 바나나우유 덕분에 행복해' 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냥 일상적인거에서 작은거에서 의식적으로 생각하니 조금씩 괜찮아 지더라구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느껴*** 못했을것들이죠. 오죽하면 ***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들 하잖아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부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