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속마음을 꽁꽁 숨겨놓고 아무도 못 찾게 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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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hy1013
·8년 전
자신의 속마음을 꽁꽁 숨겨놓고 아무도 못 찾게 묻어버린 사람들은 한 5년 지나면 자기도 어디다 두었는지 까먹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뭐하는 짓인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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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halo
· 8년 전
좋겠다. 그렇게 묻을 수 있어요? 잊을 수 있어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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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y2only1
· 8년 전
어디다 두었는지 아예 잊어버려서 내가 뭘 잊어버렸는지도 몰랐으면 좋겠는데 그분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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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Flower
· 7년 전
본인이 다시 찾*** 할때 누가 찾아주면 찾을수 있었어요. 당사자는 부끄러움을 감수 해야 하고 상대는 수고해야 하지만 우연히 찾아질때가 더 많아요. 3년 안 정도 까지도 잊어버리기로 했던 것은 되찾기 어렵긴 한데 찾아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까먹기 시작하면 자아도 같이 손상되서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점점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가요. 기계에 먼지가 쌓이면 오류가 많은것 처럼요. 잊을일은 잊어야 하고 기억할 일은 기억해야 하는데 전 자동으로 되지는 않네요. 숨겨둘 필요 없이 버리면 된다는걸 버릴수 있다는걸 안지 얼마 안 되엇어요. 버려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숨겨두엇던거 잊엇던거 들춰서 정리중이에요. 제가 숨긴 많은 것 중에 감정은 부정적이거나 분노 화 같은 것들인데 건강이 안좋거나 이성이 약해졌을때 문제가 되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너무 어리석어 지기 전에 감당하*** 하는 의지가 있게 되면 좋겠네요. 되찾아 가는 과정들이 힘들어요.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저만큼 어리석으실거란 이야기는 아니고..여튼.. ;;;;;;;; 전 찾아서 정리중인 것 중에 제일 오래된게 숨긴기간은 15년 정도 이젠 약 30년 정도 지난 일이네요. 아직도 감당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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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1013 (글쓴이)
· 7년 전
@CloverFlower 고된 인생을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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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Flower
· 7년 전
아마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