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그 놈의 경력이 뭐라고...취직도 안시켜주고.....
24살에 초대졸에 경력2년이라도 이건 경력이 아닌가보다
그저 처음 취직하는 애송이 취급
가는곳마다 다 떨어지고
날라리처럼 보인다는 인식에 화장도 거의 안하고 점잖게 입고 가도 탈락이고
6개월째 백수생활
용돈도 못받는 처지에 대체 어떻게 먹고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흐르고 칼에 손이 가는거보니
정신병원이라도 가야되나 싶고
가족들은 내 말에 공감해주지도 않고
공장이나 들어가라한다....
그동안 내가 잘못산게 지금에 와서 죄받는 느낌이다
힘들다.......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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