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일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오늘 뉴스를보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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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정신과에서 일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오늘 뉴스를보는데 의사와 간호사간의 성희롱을 주제로 다룬글을 보았습니다. 근데 환자는요? 알콜병동에서 일하면서 자기들끼리 처녀가 맛있지 등 말같지도않은얘기하면서 쑥덕대고...지나가는척 엉덩이 만지고 더한것도있는데 익명인걸알면서도 차마 다 얘기할수가없네요. 정말 매일매일이 치욕스럽고 내가 이런일당하려고 정신보건을 공부했나싶고 사람이 징그럽다는 생각을하게되요. 환자니까 이해해라 이런얘기하지마세요. 거의 매일 이상한 눈빛을 받고 "내가 무서워? 이리와~"이런말들어보세요 진짜 신고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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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syd99
· 8년 전
헐...너무싫으시겠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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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74f4991140bd645bb25 이게 진짜 애매한게요 좁은데 지나가는척하면서 스치고 지나가니까 분명하지도않고 불러세워서 뭐하는거냐고 얘기하기도 되게 애매해요 마냥 당하는사람만 기분잡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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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8년 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하지만 강경책이 필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정신이 아프든 마음이 아프든 몸이 아프든... 일단 잘못은 그것이 큰일이라는 걸 느껴야 그 행동을 하지 않지 않을까요? 사람은 큰 일이라는 것 무겁고 위험한 일이라는 것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느껴봐야 충격이 있어야 교정이 된다고 생각해요.. 치료와 치유는 치유지만... 그 분들도 결국 그분들만의 섬에 갇혀 평생 살 것도 아니고... 결국 사람들 틈에서 살아야 하는 데다.. 당장 병원에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죠... 큰 일이라는 걸 몸으로 느껴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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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girl
· 8년 전
아오 ㅜㅜ 짜증나겠어요. 그런 것에 대해서 단순히 환자라고 이해할 부분은 아닌데..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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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luvluv
· 8년 전
간호사 하시기엔 멘탈이 약하시네요 그런것들 꼴갑떨지 말라고 면박주고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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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o
· 7년 전
안녕하세요. 아직 카페에 계시나요? 이번에 제 친구가 졸업반으로 정신과에 갔는데... 님과 같은 일을 당했대요... 참 그 사람 죽여버리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