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올라와서 살이 갑작스럽게 붙었어요ㅠㅠ 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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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고등학교 올라와서 살이 갑작스럽게 붙었어요ㅠㅠ 몸무게 40대를 넘어본적이 없는데 고등학교 와서 처음으로 54를 찍었네요...너무 층격먹었어요 키도 157이여서 안그래도 작은 편인데 옷을.입어도 핏이 안살고 이뻐보이지가 않아요 얼굴도 살이 붙었고... 눈은 작고 무쌍이에요...화장도 하고 싶은데..어떻게.하는지 모르겠고...너무 진짜 고민이 네요...ㅠㅠㅠㅠ 그냥 인생살기가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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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22
· 8년 전
제 과거를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가 살이 잘 붙을 시기였던 것 같아요. 이제 키가 성장하는 시기는 아니고 뼈가 단단해지고 근육이 모양을 잡는 시기니까요. 저도 눈이 참 작고 무쌍인데 제 눈이 맘에 들어요. 님도 너무 스스로의 몸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원하는 몸매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운동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화장은 너무너무 재밌어요! 시간이 나시면 유튜브로 무쌍 화장법 검색해보시고 집에서 얼굴에도 그려보고 밖에도 나가보시고 화장도 즐겨보세요. 내 몸을 스스로 아껴주고 만들어가며 사랑해주세요. 내가 스스로를 예뻐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어떻게 남을 사랑해줄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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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incense
· 8년 전
전 중학교때 키145인데 몸무겐 50 넘었어요ㅋㅋ주변 사람들 다 50은 기본으로 넘던데.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마르거나 살 없는거 좋은거 아니에요 오히려 조금 통통한게 건강해보여서 좋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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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8년 전
네? 그몸무게는 정상이예요! 물론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크면 더 살쪘다고 느끼시겠지만 (갠적으로 님 별로 살찌지 않으셨을거 같지만...)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지금 시기가 다이어트하곤 싶은데 어려울때다 싶으면 나중에 하시고요, 그냥 운동을 하시고 식이조절을 조금씩해보면 다 빠지게 돼있어요. 전 님이랑 비슷한키인데 예전에 60키로 훌쩍 넘었죠. 전 항상 살쪄있고 안꾸몄던 사람인지라 그냥 남한테 외모코르셋박해당하며 상처받으면서 살았어요. 그러다가 이러저래 헬스장도 2년씩 다니며 1시간~2시간반도 해보고 몸에 안맞아 아프길래 참다가 그만두고 홈트레이닝으로 시간줄여서 고강도 코어위주 근력, 유산소운동을 하며 식이조절 강도를 올려서 지금은 근육량이 꽤 생겨서 라인이 잡혔고 몸무게보다 훨씬말라보이고요(사실 중요한건 근육량대비 지방량이고 몸무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뭘 먹어도 살이 잘 안찌거나 좀더 잘빠지는 편이긴해요(적게해도 매일 운동하니 사실 잘빠진다느껴지진 않지만ㅋㅋ상대적으론). 일단 살빼고싶으시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식이조절을 도전해보며 찾아가시고 저도 무쌍인데ㅋㅋㅋㅋ화장하면 되죠! 무쌍화장 유튜브에 많고 차근차근하다보면 맞는거 찾는거 같아요. 화장은 계속 도전해봐야 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