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13살 때부터 ***, ***, 협박등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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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onmolang
·8년 전
저는요. 13살 때부터 ***, ***, 협박등에 시달려왔어요. 그리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가정폭력도 당하고요. 성적압박도 심해요. 저는 저 협박 때문에 조건 만남도 해봤고요. ***영상더 찍었어요. 한명이 아닌 세명한테서요. 전 이런 일을 당해도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고 다른 사람한테 상처주는 게 너무 싫고 아파요. 눈감으면 첫경험부터 몇주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다 지금 일처럼 생생해요. 전 한달에 두세번은 그들한테 몸을 줘요. 아무 것도 아닌 것 처럼. 차단? 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요. 그 사람들은 우리 집도 알고 있어요. 저는 그런 일이 있지 않길 바랬어요. 전 그런 것들 잘 알지도 못했어요. 아직도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보면 내가 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죠. 나도 알아요. 나 진짜 한심해요. 내가 너무 싫고 더럽고 끔찍해요. 매일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워요. 가족들은 몰라요. 어쩌다가 엄마가 한번 알게된 적이 있는데 그때 엄마는 절 욕했어요. 저에게 더럽다고 ***라고 했어요. 이제는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 전 더러우니까요. 힘들어서 너무 힘들어서 견딜수가없어요. 한심하게 봐도 돼요. 저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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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11e
· 8년 전
다른사람한테 상처주는건 너무 싫고 아프고 본인에게는 관대하시네요. 그렇게 사는게 싫은거면 독하게 마음먹고 바꿔보세요. 아니라면 그렇게 사셔도 선택하신거니 어쩔수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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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d
· 8년 전
신고하세여,,...ㅠ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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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msuga
· 8년 전
한심하지않아요, 쓰니님은 소중해요 아무리 주변에서 욕을하고 그래도 쓰니님읏 소중해요. 있잖아요, 이건 아주 힘들수있는데, 보호센터나 이런곳에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아니면 경찰서. 지금 상황이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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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free
· 8년 전
한심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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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tle
· 8년 전
마카님은 절대 한심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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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3
· 8년 전
전혀 더럽지도, 한심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더럽고 한심한 사람은 글쓴이님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이죠. 당신은 절대 죄책감 갖을 이유가 없고, 죄책감을 가져서도 안 됩니다. 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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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yyy
· 8년 전
여기서 님이 잘못한게뭔가요ㅠㅠ하나두 없잖아요 님잘못이 아니에요.....신고꼭해요!! 생각보다 공권력이 다 잘해결해줘요 신고하고 접수하면 상담소연결까지 해줘요...님....토닥토닥 잘버텼어요....이제 잘마무리하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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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e25
· 8년 전
한심하지 않아요 어머님이 그리 반응하셨다면 여성,청소년 성 문제 상담소로 전화하세요. 버티세요. 마카님은 피해자이지 더러운게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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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1247
· 8년 전
헐.. 부모님께선 너무하시네요..님은 더럽지 않고 한심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성이런거는 거절할수있어야해요.. 한번 잘못하면 큰일이니까요.. 한번 상담 같은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왜 성으로 사람을 장난감 식으로 대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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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anb22
· 7년 전
어떡해요 정말.. 전혀 더러운 거 아니에요 안 한심해요 절대 한심한 게 아니에요 잘못하신거 단하나도 없어요 경찰에 신고하셔야 돼요 차단 정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상처주는 행동도 아니고 상처주는 게 싫고 아프다고 해도 이건 절대로 참고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 직접 상황이 안 돼봐서 얼마나 힘들고 아플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글만 읽어도 너무 상황이 안좋아요 그상태론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잖아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