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종의 면접(학원강사라서 시강)을 보고 왔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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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 일종의 면접(학원강사라서 시강)을 보고 왔는데 완전 망했다. 그냥 완전히 망했다. 경력자임에도 오늘 가기 전부터 엄청나게 긴장을 했다. 부끄럽고 쪽팔리고, 능력없는 내 모습을 보았는데 누구 탓도 할 것 없이 내 자신이 미웠다. 이 나이 먹도록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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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lee0217
· 8년 전
선생님! 할수있어요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요! 학생들이 학업에 있어서 따르는건 선생님이니까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이끄는 선생님이 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