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솔직히 그래. 힘들 수 있고 버틸 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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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일은.. 솔직히 그래. 힘들 수 있고 버틸 수도 있어. 그런데 같이 일 하는 윗사람때문에 진짜 행동 하나하나 눈치 보이고 말 하나하나 상처되고 너무 힘들다.. 말을 정말 거의 하나도 빠짐없이 밉게 하는 이유가 뭐지..? 물건 많아서 힘드시겠다싶어서 와.. 이게 다 해야하는 거예요?하니까 그래 근데 너 시간에는 안 하니까 낫겠지. 너는 편하겠지 이러고 ..ㅎ 그냥 다 이래. 난 솔직히 내 시간대에 하는 일들이 가장 힘들고 이후에 바빠도 그 일들이 훨씬 더 편한데 이런건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하지 않은것, 배우지 못했던 일 등 다 내가 욕먹고 나는 그냥 죄송합니다밖에 못 하고.. 몸이 힘든건 버티겠는데 사람이 힘든건 정말 못 버티겠다. 일한지 한달도 안 됐는데 이 사람때문에 너무 지옥같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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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6777f7ec598fe63f70b 하..ㅠ 그 사람들은 뭐가 그리 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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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og
· 8년 전
배려를 가시돋힌 말로 되받아치는 사람에겐 배려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담부터 뭔가 혼자 끙끙대고 있을땐 '힘들겠당~' 하고 그냥 넘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상대할 땐 항상 조심해야해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상처되는 말들을 무심코 툭툭 뱉어내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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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ponog 맞아요ㅜ 이젠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눈치보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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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8년 전
헐 제 상사랑 똑같아요. 말을 그냥 하는 법이 없어요. 맨날 비꼬고 무시하고 비난하고. 매번 말할 때마다 '대화'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저도 요즘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고 화나는데ㅠ 지금은 일 얘기 외에는 아무 말 안해요. 심지어 상사가 먼저 이야기해도 그냥 무표정으로 반응 안해요. 너무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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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elloooooo 저도 처음엔 내가 마음에 안 드시나보다하고 어떻게든 노력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지쳐서 사무적으로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