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2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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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지금 고2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 안오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최근 시험에서 굉장히 낮은 점수을 받았어요 제가 독서실도 다니고 친구들에게 많은 질운과 함께 늦게까지 공부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좋지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점수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담임선생님도 저에게 너가 공부하지않는 아이가 아닌데 이런 점수가 나와서 안타까워했어요 그래서 최근에 저는 제 공부방식이 잘못됐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는 공부를 하려고하면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저에게 잘못된 공부습관을 고치는 방법과 공부하는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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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nstjd1
· 8년 전
일단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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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moving
· 8년 전
저랑 좀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고2인데 저도 제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편이어서 지금도 많이 걱정되고 힘들어요. 사실 저는 이번 학기 초에 잠깐 슬럼프가 왔어요. 내신 성적이 충격적일 정도로 낮게 나오더라구요.. 성적표를 받았을 땐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난 공부를 안한것도 아닌데 왜 점수가 이따위야?'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감이 팍팍 떨어졌었죠..ㅋㅋ 제 부모님은 심지어 다음에도 이런 점수 나오면 공부 때려치라고 하실 정도였어요ㅋㅋ 그때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등수를 이과인것치고는 많이 올려놓긴 했어요. 근데 힘든 건 여전히 힘들긴 해요. 전 저보다 공부도 덜한 것 같은데 저보다 공부를 훨씬 더 잘하는 애들이 부러우면서도 짜증이 났어요. 글쓴이분도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힘들죠. 정말 공감되요. 저는 일단 계획은 꼭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에 계획 세우기도 힘들었는데 하루에 내가 진짜 할 수 있는 양을 계산해서 계획을 세웠어요. 너무 일반적인 말 같지만. 시험기간때는 월별 계획표를 출력해서 썼어요. 그리고 제 수학학원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제가 보기엔 글쓴이분이 독서실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공부 양에 대한 부족한 점은 안느껴지는데 집중력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야자를 하는데 진짜 열심히 공부한다면, 보통 야자가 10시까지니까 그때까지 토할듯이 공부를 하면 집에 가서는 완전 뻗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공부한 흔적들을 되짚어보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해 보세요. 잘못된 부분은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까요. 지금 막막하고 정말 힘든거 알아요. 글쓴이분이 얼마나 많이 노력한지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1년 조금 더되는 시간동안 열심히 달려서 꼭 원하는 대학교, 학과에 들어가서 자신의 꿈을 이뤄봅시다!!!파이팅!!!!!우린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