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또래보다 일찍 취업했습니다. 이번에 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저는 보통 또래보다 일찍 취업했습니다. 이번에 취업한 회사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갔는데 제 생각보다 상사는 말이 통하지 않고 지속적인 야근과 단체 생활을 강요합니다. 아회사는 저에게 똑바로 지시를 내려주지 않고 사수와는 어색하고 매일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어요.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지금이 첫 직장이라 1년 이상은 다니고 싶은데 매번 너무 힘들어요. 조금은 쉬고싶고 놀고싶어요. 정시퇴근이라도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눈치만주고... 스스로를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성인이라는게 어색해요. 회사에서는 자꾸 어른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털어놓을곳도 없어요. 저번에는 실수를 했는데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 돌아갔어요. 부모님께서는 힘들면 관두라고 하지만 요즘 시대에 경력도 못쌓고 또 다른 회사에 붙을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덜컥 회사에 나가기 무서워요. 남들보다 어리니까 시간은 있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미래가 막막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tmen1357
· 8년 전
너무 일찍 시작해버렸군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onhui103
· 8년 전
포기하기엔 두렵고 계속 전진하면 힘들죠..ㅠㅠ..고생 많으셨어요.. 누구나 미래는 막막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다들 나처럼 힘들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서로 힘내봐요.. 자신한테 해롭다 생각하실땐 쉬었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화이팅화이팅ㅠㅠ 이상한 위로겠지만 정말 기운내 라는말 전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