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만 이렇게 힘든건가.
내 또래 친구들은 다 그런가.
난 백조다.
좋게 말하면 취준생..ㅎ 구직자..ㅎ
방금 100번째 서류탈락을 경험하고 방에 누워있다.
왜 항상 이런걸까...
다른 친구들은 정신적으로만 힘든데
난 몸과 마음이 다 힘들다.
4시에 일어나 5시에 떠난다. 알바하러.
이것도 추천서를 받기위해 시작했다.
그러나 그 추천서는 1년이 다된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짜 원하는 기업이 있고. 나름 노력했다.
그러나 탈락....
나는 평탄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래서 앞으로는 행복할줄 알았다. 보통 동화책에는 힘든일을 겪고나면 행복해지니까.
언제쯤 내 인생은 빛이 날까.
나도 반짝 빛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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