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물류회사에서 1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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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수고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물류회사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며, 불안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자궁질환을 얻었어요. 완벽하고 싶지만, 완벽하지 않은 실수투성이 성격 탓에 항상 나를 채찍질하며, 직장동료들에게 나의 유능함을 알리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 스트레스 극에 달해서 건강염려증까지 왔구요. 퇴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쉬다가 다시 물류업계로 돌*** 수도 있지만요! 그러다 문득 생각해보니 누구도 저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준 사람이 없는 겁니다. 제 스스로도요. 수고했다는 말과 앞으로 저의 앞길에 꽃길이 펼쳐지길, 위로와 격려의 말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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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assaway
· 8년 전
수고하셨습니다. 아주많이.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말로는 부족해요. 부디 건강을 우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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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de
· 8년 전
수고하셨어요. 건강이 최고죠. 좀 쉬시다가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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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itpassaway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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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reude 고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 올렸는데, 응원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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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assaway
· 8년 전
^^.. 저도 오늘 참 간만에 찾은 마카였거든요. 위로가필요해서.. 그러다가 이렇게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가되었다니 감사할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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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4
· 8년 전
긴 시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그치만 건강까지 잃어가면서 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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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d124 위로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피폐해진 정신을 일단 추스르고 다시 시작하려구요!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